질문과답변
귀가 안들리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큰 변화를 든다면
성격의 변화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집이 세지고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남의 말을 경청하지 않고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이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웃음이 없어지고 말이 없어지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래서 친구나 가족 주변사람들이 떠나가게 되고
목소리가 커져서 싸움을 건다고 오해받고
마음속에 스트레스와 분노가 쌓여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또한 귀가 안들리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공황증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인지장애로 이어져 치매 가능성이 심할 경우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소음속에서 장기간 일할 경우 난청뿐만 아니라
이명증 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통계로 볼 때 약 80% 이상이 이명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소음으로 인한 소음성난청의 경우
와우 내의 청신경이 손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고
심할 경우 보청기를 착용해도 효과가 매우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난청도 늦으면 늦을수록 이명도 악화되고
보청기 효과도 불만족스럽게 되므로 정확한 청력검사 후
적합한 보청기를 처방받아 착용하는 것이
난청과 이명 악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보청기를 착용하여 잘 듣게 되면 성격변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난청으로 고통받다 보청기를 통해 청력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갑자기 바뀌어서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가식적으로 행동한다고 오해를 받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불안과 긴장이 없어지기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화가 줄어들고 대인관계도 자동으로 좋아지게 됩니다.
설득이 필요해 보입니다.
시간이 많이 경과되면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도 서로 힘들어
자포자기 하기 때문에 설득도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상 많이 보았습니다.
> 제 남편이 정말 온순하고 착했던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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