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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귀가 안들리면 성격도 변하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24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1122
내용

귀가 안들리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큰 변화를 든다면

성격의 변화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집이 세지고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남의 말을 경청하지 않고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이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웃음이 없어지고 말이 없어지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래서 친구나 가족 주변사람들이 떠나가게 되고

목소리가 커져서 싸움을 건다고 오해받고

마음속에 스트레스와 분노가 쌓여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또한 귀가 안들리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공황증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인지장애로 이어져 치매 가능성이 심할 경우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소음속에서 장기간 일할 경우 난청뿐만 아니라 

이명증 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통계로 볼 때 약 80% 이상이 이명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소음으로 인한 소음성난청의 경우

와우 내의 청신경이 손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고

심할 경우 보청기를 착용해도 효과가 매우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난청도 늦으면 늦을수록 이명도 악화되고

보청기 효과도 불만족스럽게 되므로 정확한 청력검사 후

적합한 보청기를 처방받아 착용하는 것이 

난청과 이명 악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보청기를 착용하여 잘 듣게 되면 성격변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난청으로 고통받다 보청기를 통해 청력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갑자기 바뀌어서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가식적으로 행동한다고 오해를 받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불안과 긴장이 없어지기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화가 줄어들고 대인관계도 자동으로 좋아지게 됩니다.

설득이 필요해 보입니다.

시간이 많이 경과되면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도 서로 힘들어

자포자기 하기 때문에 설득도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상 많이 보았습니다.





> 제 남편이 정말 온순하고 착했던 사람인데

언젠가부터 고집이 세지고 화를 잘내고 폭언도하고
심지어는 애들을 때리기도해서 충격을 받았어요
귀가 잘 안들린다는 걸 알아차린지는 5년정도 지난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부터 서서히 변한것 같아요
요즘은 말도 안하고 남편이 무섭게 느껴져요
아직 40대 초반인데 앞으로 살아갈 일이 막막하네요
원장님 블로그를 읽어보니 시끄러운 소음이 있는 공장에서 일을 하면
귀가 나빠질수 있다고 하던데 남편이 20년 가까이 기계를 다루는 현장일을 해서
점점 청력이 악화된것 같아요
요즘 귀에서 매미소리 기계돌아가는 소리가 들려 미치겠다고 자다가 벌떡 일어나
나가서 담배한대 픽우고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명같다고하네요
소음으로 귀가 나빠지면 청력이 안돌아오고 치료도 어렵다는대
보청기는 가능할까요
보청기도 어렵다는 예길 들어서요
앞날이 두렵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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