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내용
> 아빠가 퇴직은 했지만 아직 70도 안되셨는데 벌써 치매가 온걸까요
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살펴볼 때 아버님이 난청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반인들이 증상이 유사한 점이 많은 치매와 난청을
구분하기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귀가 잘 안들려도 화를 잘내고 난폭해지기도 하며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고집이 세지기도 합니다.
잘 설득하셔서 2가지 검사를 다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가지 모두 어려우시면
청력검사만 먼저 받아보셔도 청력의 문제인지 즉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연구결과 난청이 심해질수록 치매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하니
가능하면 치매검사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단순히 청력의 문제라면 일반적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시면
화내시는 것과 엉뚱한 행동이나 실수도 현저하게 줄어들 것입니다.
자꾸만 이상한 행동을하셔요
가만히 계시다가 짜증을 확 내고
부르지도 않았는데 왜 부르냐고 화를 내고
갑자기 슈퍼에 간다고 해서 뭐사러가냐고 하면
전혀 말을 한적이 없는데도
양파 좀 사오라고 하지 않았냐고 하고
도무지 종 잡을 수가 없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귀가 잘 안들려도 엉뚱한 행동을 하고
짜증을 잘 낸다고 해서 문의드려요
하도 짜증을 자주 내서
귀가 잘 들리는지 조차 확인하기가 겁나요
크게 말할때만 겨우 듣는 것 같기는 해요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