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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빠가 보청기에 대해 나쁜 소문 듣고 안하시려는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0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05
내용

과거에는 IT 산업이나 컴퓨터가 발달되지 못해

난청정도에 적합한 보청기를 착용할 수가 없어서

매우 불편하거나 시끄러워 착용하지 못한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주파수 대역별로 청력검사 결과대로 정확하게

보청기를 처방하여 착용하기 때문에 고도난청이거나 

소음이나 약물 등으로 신경세포가 전멸하는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만족하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과거는 잊어버리시고 검사부터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늦으면 늦을수록 보청기 효과는 저하되며

본인은 물론 가족 모두의 삶이 피폐해지고

모두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웃집에서조차 시끄러울 정도로 TV를 크게 들을 정도라면

난청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청기도 할 수 있을 때 하셔야 효과를 봅니다.

뭐든지 때가 늦으면 어렵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잘 설득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저희 아빠가 귀가 잘 안들린지 5년은 지난거 같아요

텔레비 소리가 점점 커져서 우리 식구는 말할것 도 업고
이웃집에서도 시끄럽다고 할 정돕니다
가족간에 대화가 끊긴지도 한참됐구요
그냥 눈치로 대충 때우고 지냅니다.
이젠 불편한 정도를 넘어서 각자도생합니다
할만만 하고 가족간에 의논이란건 꿈도 꾸질 못합니다
그나저나 저도 결혼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계속 살게 둘수도 없고
아무리 설득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못알아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씨가 안먹힙니다
몇년잔에 그나마 좀 들으실때
보청기를 권유하고 해드리겠다고 했더니
펄펄뛰면서 그걸 왜하냐  남들 얘기 들어보니 시끄럽고
소용없다더라 하시면서 난리를 치신적이 있거든요
이제는 어떻게든 해드려야할것 같은데
보청기가 정말로 그렇게 시끄럽고 불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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