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자동차 부품생산 같은 소음이 많은 공장에서 근무할 경우
근속연수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음이 많을 경우 불과 몇개월만에도 소음성난청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귀마개를 잘 착용하거나 소음이 적을 경우
10년 이상 지나도 난청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소음성난청의 경우 특성상 회식자리같이 소음이 많을 때 말소리는 들려도 무슨 말인지
구별하고 정확한 의미를 해석하기 어렵게 됩니다.
큰 병원이라하더라도 못 고치는 병은 있기 마련입니다.
소음성난청은 아직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별다른 말을 해주지 못했을 것입니다.
회사 건강검진은 한마디로 엉터리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을 빠른 시간내에 검사해야 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난청환자가 많이 나올경우
노동부로부터 제재나 시설교체 등 시정명령을 받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불이익이 크기 때문입니다.
난청문제는 보청기를 처방받아 착용할 경우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잔존 청신경이 더 손실되어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도움이 안될 수 있습니다.
아직 젊으셔서 망설여질 수 있겠으나
일종의 질병으로 보시면 수용하기 쉬울듯 합니다.
질병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생기는 것으로 실제로 어린 중고생들도
잦은 이어폰 착용등으로 소음성난청이 유발되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참고로 앞으로도 귀마개 착용은 반드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하실경우 청력악화는 물론 난청 못지 않게 고통을 주는 이명도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자동차 부품 생산하는 회사에 입사한지 3년정도 지났는데
>어느날부터 회식자리에 가면 말이 웅얼거리고 잘 안들려
>시끄러워 그런가보다하고 지냈는대
>아무래도 이상한거 같아 서울대학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진단결과 소음성난청이라며 치료가 어려울거라하고 별다른
>설명이 없어 그냥 나왔는데 황당하네여
>입사할때부터 회사에서 여러번 검진을 받았지만 한번도 이상있다고 말한적이 없어
>정상인줄 알고 지냈는데 난청이라니...........
>이제 30대초반인데 앞으로 이렇게 장애로 살아야 한다니 눈앞이 캄캄합니다.
>치료도 안된다면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렿게 대충 듣고 살아야 하는건가요
>저 같은 사람도 보청기를 껴야 하는건가요
>저 같은 젊은 사람도 보청길를 하나요
>답답하내여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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