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내용
> 아버님이 제가 알기로는 귀가 잘 안들린지 5년도 훨씬 넘은 것 같은데
어르신들 중에는 난청 문제를 아직도 본인 생각만 하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 생각은 못하셔서
갈등과 분쟁의 큰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난청이 생기면 정작 본인보다는 주변사람들이 훨씬 더 불편을 겪게 됩니다
왜냐하면 정작 난청인 분들은 주변사람들이 잘 못듣는 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일부러 크게 말해주거나
두번씩 또박또박 말해주기 때문에 안들린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난청이 심해질수록 목소리가 커지기도 하고 tv볼륨을 크게 틀어놓아
일상생활이 방해를 받기 때문에 가족간의 갈등이 심해집니다.
잘 설득하셔서
모두의 행복을 위해 치료나 보청기 착용을 지속적으로 권유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노화나 장애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하거나
노출되는 보청기를 착용하기 싫어서 그렇기 때문에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보청기를 권유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난청이 심해질수록 출력이 높아져야 하기 대문에
외부노출은 더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작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보청기를 전혀 할 생각을 안하세요
동생들이랑 엄마도 답답해 죽으려고 하는데
정작 아버님은 괜찮다고 고집을 부리십니다.
같이 사는 가족들 생각은 전혀 안하시는 것 같아요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tv를 크게 틀어놓거나 하면
어떤때는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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