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내용
> 아빠가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보청기가 집에 있는데
유사한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쉽게 설명드리자면 아빠가 쓰던 틀니를 엄마가 쓰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굳이 안될 것은 없겠지만 엄청난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치아도 악궁이 각 개인마다 다르듯이
귀 모양도 각 개인마다 다르고 크기도 다르고
더 중요한 사실은 청력이 모든 사람이 각각 다르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동일인인데도 좌우 청력이 다른 경우도 허다합니다.
돋보기처럼 비슷한 연령대에서 착용하면 잘 들릴것이란 생각은
큰 오산입니다.
그리고 청력에 맞지 않는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잔존청력을 더 상실하게 할 수 있고
이미 상실된 청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까운 생각이 들고 비용이 들더라도
각 개인의 청력에 맞게 검사결과에 따라 처방받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가장 잘 들을 수 있습니다.
마치 병원 검사나 진료도 받지 않고 다른 사람이 먹던 약을 먹는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요즘 엄마가 많이 못 들으시는데
그걸 재 사용할 수 있으까요
아까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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