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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청기 끼다 안끼면 귀 나빠지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7.0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32
내용
일반적으로 50세가 넘으면 아무리 건강 관리를 잘하는 
건강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연 노화로 인해 청력이 계속 저하되게 됩니다.
그런데 보청기를 착용하던 사람 즉 이미 난청이 많이 진행된 사람의 경우
통상적으로 더 빨리 나빠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특히 어머님처럼 양쪽 귀 모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데 한쪽만 하는 경우
착용하지 않은 쪽 귀의 청력이 현저하게 나빠지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청력보다 말소리를 인지하는 능력이 급격하게 저하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보청기를 착용해도 말소리를 거의 인지하지 못해 
보청기가 효과가 없다며 착용을 더 안 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보청기가 안 좋아서 그렇다,
잘 못 맞춰줘서 그렇다, 가격이 싸서 그렇다 등의 여러가지 불평을 하시게 되는데
쉽게 설명드리면, 암이 급격하게 전이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항암제가 효과가 거의 없게 되는데 마치 항암제가 나쁜 것을 처방해서
치료 효과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 한쪽 귀만 지속적으로 착용하고 반대쪽 귀는 착용하지 않는 경우
검사결과를 대조해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현저하게 청력이 저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경우 나중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시기를 놓치면 보청기의 효과를 전혀 기대할 수 없게 되며
소리는 들을 수 있더라도 말소리가 짐승 울음소리처럼 들리거나 왕왕 울려서
말소리를 전혀 인식할 수 없게 됩니다.

양쪽 귀가 안 들리면 양쪽귀 모두 보청기를 착용하셔야 
현재는 물론 미래를 보장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저희 엄마가 보청기를 양쪽에 맞춰서 끼다가 귀찮다며
한쪽만 끼고 한쪽은 자주 빼놓고 지내다가 몇 년 전에 분실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예전보다 훨씬 더 못들으셔요
한쪽도 필요할 때만 끼고 빼놓고 지내서
어쩌다 전화하면 벨소리도 못들어서 통화도 안되요
어떤 때는 크게 말하다보니 목이 터질 것 같고 화도 나서
신경질을 부리다 보니 엄마가 싫어하시네요 ㅠㅠ
TV소리도 귀가 아플 정도로 크게 들어요
보청기 끼다 안끼면 더 귀가 나빠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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