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체질이 백혈병 암 덜걸린다

알레르기체질이 백혈병 암 덜걸린다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낮다는 보도가 있어 화제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은 꽃가루 등 공기매개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백혈병 위험이 40%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코넬대학 연구팀도 공기매개 물질 알레르기를 겪는 아이들은 식도암, 피부암, 폐암, 소화관암 발병률이 낮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또한 하버드 대학 연구팀도 천식-습진-알레르기비염과 뇌종양 사이에 강력한 역관계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캐나다 연구팀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췌장암 위험이 58% 낮다고 밝히고 있으며,
그 이유는 알레르기 질환이 면역체계를 지나치게 활성화시켜 암과 같은 다른 치명적인 질환을 억제하는 데도 기여하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