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및 이명 재활 후기
내용
난청으로 그렇게 오랫동안 고생하면서 왜 진작 보청기 생각을 못했는지 몰르겠습니다
제일 불편했던건 TV볼때 자막을 뚫어져라 쳐다봐도 무슨 말인지 놓치는게 많았는데
보청기를 착용한 후로는 굳이 자막을 안봐도 말소리가 들려서
동시에 두가지 새가지 일을 할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스트레스가 확 줄어든것 같아요
예전같으면 스마트폰 보면서 TV 보는건 전혀 불가능했는데
멀티가 가능해졌어요
아니 멀티가 아니라 동시에 여러가지가 가능해졌어요
귀가 이렇게 소중하고 귀가 잘 안들리면 얼마나 불편한 일이 발생하는지를
요즘들어 새삼 깨닫게됩니다.
제가 처음 방문했을때 보청기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자
박사님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잘 설명해주셔서 큰 용기와 희망을 품게 되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그때 원장님이 대충 설명하고 알아서 하라고하셨으면
아마도 그냥 나왔을것 같아요
그랬으면 이런 신세계를 경험해보지도 못하고 살다 갈뻔했는데...
넘 감사합니다 박사님!!!
앞으로 저같은 어리석은 사람들을 발견하면 적극 권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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