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및 이명 재활 후기
내용
귀가 안들려서 그렇게 힘들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살다가
코로나가 생기고 부터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끼고나니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건지 몰라 당황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다행이도 보청기를 끼고부터는 걱정이 없어졌네요
사실 젊은 나이레 보청기를 낀다는게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막상 받아들이고 착용해보니 신세계가 따로 없네요
원장님의 적극적인 권유가 아니었다면
지금도 사오정 소리들으며 음지의 생활을 했을텐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진작 보청기를 알았더라면 인생이 달라질수도 있었을텐데
후회가 밀려오네요
남들에게 보여질까봐 두려워 망설어왔는데
알고보니 전혀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보청기도 있는것을
무지를 다시한번 한탄해봅니다
어쨌든 이놈의 마스크때문에 사람들 말소리가 웅얼거리고
작게 들려서 미치는 줄 아랐는데
잘 들려서 스트레스가 확 줄어드네요
그러고보니 전에도 잘 안들렸지만 사람들 입모양과 표정을 보고
대충 때려 맞춰 듣고 지냈던 것 같아요
갑자기 귀가 더 어두워진줄 알았는데
마스크영향이 컸던것 같아요
아뭏든 바스크로 얼굴을 가려도 대화에 어려움이 없으니
두려움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원장님~~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