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및 이명 재활 후기
내용
5년전에 부산에서 반신반의하며 보청기를 하나 장만해서 착용했지만
며칠 못쓰고 서랍에 박아두었다가 억울한 마음이 들어
다시 착용해보려고 상담차 연세난청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해보시고 청력과 보청기가 적합하지 않다며
교정을 해주시면서 완전하게 교정을 하려면 성능과 기능이 추가된 다른 보청기로 교체를 해야 할 수 있다고 하셔서 고민하다 며칠후 다시 방문하여
새로 보청기를 맞췄느데
보청기 음질이나 말소리 변별력이 확실히 좋아진 느낌이 들고
어떤 사람을 만나도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전에는 친한 친구 몇명 정도나 만나고 거의 만나지 않았는데 이젠 아주 시끄러운 장소만 아니면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고 집중할려고 애쓰지 않아도되니까
스트레스가 확 줄은것 같아요
전에 사용하던 보청기만 생각하고 보청기가 다 똑 같은 줄 알고 안했던 것이 후회되네요
그보다도 원장님이 차분하게 설명을 잘 해주시니까 신뢰가 생겨
사실 며칠동안은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믿고 꾸준히 착용하며 기다렸더니
어느새 소음도 없어지고 이젠 안끼면 동네 슈퍼도 갈수 없을 정도로
의존성이 강해졌습니다.
이젠 보청기 없으면 못 살거 같아요.
저같이 젊은 사람도 난청을 참고 고생하지 말고 자신있게 권장드릴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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