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연세가 78세 정도되면 외이도(귓구멍)가 점점 변형이 심해져서
밖에서 볼땐 정상인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심하게 휘어져
1센티미터 이상 들여다보기 어려워집니다.
귀를 뒤로 잡아당겨야 겨우 귓구멍 안쪽을 볼수가 있고
심한 경우 뒤로 잡아당겨도 전혀 볼수 없을 정도로 오그라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혹 어떤분들은 귀지가 심하게 막혀서
면봉이 안들어가는 줄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일반적으로 60~70대 정도면 외이도가 변형이 심해지기 시작해서 80대쯤 되면
완전히 막혀서 보청기를 못할 정도로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난청은 초기에 그리고 귓구멍도 막히기 전에 미리 서둘러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어쨌든 외이도가 변형이 심한 경우 보청기 착용 가능여부는 직접 확인해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귀지가 막혀 있는지 청력이 떨어져서 못 들으시는 것인지도
검사를 해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보청기 비용은 천차만별이라서 제시하시가 어렵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귀속에 삽입하는 작은 보청기는 한쪽귀 기준으로 최소 60만원 이상이고요
청취하기 편한 디지털 자동 보청기는 100만원 이상 200 정도는 예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혀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보청기는 그 이상 예상하셔야 하구요
보청기를 할 수 있을지 귀지가 막혀서 안들리는 것인지 등 먼저 검사가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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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인 엄마가 귀가 잘 안들린다고 해서 혹시 귀지가 많아 막혀서 그런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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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속을 들여다보려고 하니까 입구 0.5센티 정도만 뚫려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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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는 다 막혀 있어서 귀지가 있는지 조차 확인ㄹ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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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확인해보니까 귀지가 웬만큼 막혀서는 듣는데 큰 지장이 없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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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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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에다 보청기를 끼울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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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로는 몇년전부터 면봉이 안들어가서 귀지도 못 파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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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쩻든 귀가 오그라들어도 보청기를 할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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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많이 못알아들으셔서 보청기를 하긴 해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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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가격대는 얼마나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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