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난청으로 지낸지 오랜 시간이 흐르면 자신이 귀가 잘 안들리는지
원래부터 그런건지 구분하기 어렵게 됩니다.
한마디로 자연스럽게 난청환경에 적응해 버리기 때문에 정작 본인은
불편하지 않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친한 가족이나 친구들은 금방 차이점을 알아차리고 지적을 해주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설령 귀가 잘 안들린다고 느끼더라도 혹시 상처받고
오해할까봐 모르는척 넘어가는 경향이 있으며
가족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바로 지적해주고 치료나 조치를 종용하게 됩니다.
한사람이 아닌 여러사람이 지적을 해주었다면 난청정도가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과거부터 난청이 있으셨다면 여러 환경요인으로
더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 지 여부는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임의로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착용하는 것이 아니고 꼭 필요할 때
필요한 사람만 착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치료가 가능한 질환에 의한 난청일 경우 치료나
수술로 난청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30대가 아니라 최근에는 10대 이하 유소아들도 보청기를 많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
저는 사실 귀가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는데
>이번 명절에 제대로 망신을 당했네요
>여러 사람들ㄹ로부터 너 이상한거 같다 왜그러냐고
>말을 듣게 되었는데 처음들을 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자꾸 듣다보니 내가 정말 문제가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엉뚱한 말을 하니까 짜증을 내기도 하고 아예 자리를 피하기도 하더라구요
>친구들이나 회사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아뭏든 귀가 이상한 건 분명한듯 합니다.
>어려서부터 약간 가는귀 먹은 정도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줄줄 몰랐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이 아직 30대 후반인데 보청기라도 껴야하나요
>하긴 후배도 끼고 다니긴 하더구만
>다른 방법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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