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개인의 운전 성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수 십년동안 직업으로 운전을 하셨다면
소음으로 인한 직업병인 소음성난청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작은 소음이라도 장시간 지속적으로 듣게 되면
청신경손상의 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시사철 창문을 열지 않고 운전을 하거나
과속을 하지 않는 다면 다소 조용한 환경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덜 할 수 있겠지만
고속도로를 달리거나 대형 트럭 등이 지나갈때 발생하는
노면 마찰 소음 등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소음에 노출될 경우 서서히 청신경이 손상되면서
이명증도 점차적으로 크게 자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전문제로 귀마개를 착용하고 운전을 할 수도 없어서
큰 문제이기도 합니다.
소음성난청은 장기적으로 주변소리뿐만 아니라 말소리변별력도 저하시켜
조금만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되더라도 대화가 어려워지며
특히 택시 운전의 경우 잘 못 알아들어서
손님과의 마찰과 분쟁이 종종 벌어지며 오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때론 크락숀 소리를 못듣거나 스치고 지나가는 소리를 못들어 뺑소니범으로
몰리는 억울한 일을 겪기도 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고 치료가 가능한지
보청기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아버님이 수십년동안 택시 운전을 하고 계신데
>이제 그만하시라고 해도 놀면 뭐하냐며 계속하시는데
>문제는 귀가 잘 안들려서 택시 손님들하고 종종
>다툼이 벌어져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괜찮다고는 하시는데
>가끔 너무 힘들때면 이일을 접어야 할때가 온거 같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궁금한 것은
>인터넷에서 보니까 소음이 청력에 매우 해로운 것은 알겠는데
>택시 운전할때 나는 소음 정도로도 난청이 생길 수 있는지요
>그리고 요즘은 이명도 들린다고 짜증난다고 하시네요
>이거 치료나 보청기 같은 걸로 좋아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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