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내용
남편이 자동차 부품 생산회사에 다닌지 5년 정도 되었는데
결혼전에도 약간 가는귀 먹었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결혼 생활엔 지장이 없을 거 같아 걍 결혼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tv 소리도 커지고 목소리가 서로 커져서
어떤때는 싸우는 거 같아요
남편은 귀에 이상이 없다고 우기는데 엉뚱한 소리도 많이 하고
부르지도 않았는데 왜 불렀냐고 하고
제가 볼때는 좀 심각한 거 같아요
회사에서 건강검진할때 약간 이상이 있지만 큰 장애는 아니라고 했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지내요
근데 요즘 말수도 적어지고 친구 모임에도 잘 안가려고 해요
아마도 귀가 잘 안들려서 그런거 같애요
자존심이 워낙 쎄서 자기 약점을 드러내지 않으려하고
숨기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저도 묵인하고 넘어가 주는데
이러다 직장생활 도 그렇고 나이도 이제 30대 중반인데
이러다 더 나빠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시끄러운 공장에서 일하다 난청이 온 사람은
치료가 안되고 보청기를 껴야 한다는데
그것도 안되는 사람이 있다니 걱정이네요
이러다 장애인되면 일도 못하고.....
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이런상황에서 보청기라도 가능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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