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중이염 수술을 할때 수술부위와 크기 정도에 따라
청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는지 여부도 달라지게 됩니다.
특수한 사례가 아닌 경우 중이염 수술의 경우
청력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염증정도가 심하지 않을때 수술할 경우
정상인과 동일하게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도가 심하여 청각기관이 손상된 경우
청신경손상으로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중이염수술은 귀를 잘 들리게하는 수술이라기보다는
문자그대로 중이에 있는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물론 염증때문에 청력이 저하되기도 하기 때문에
염증을 제거하면 다소 청력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수술후 반드시 청력검사를 받아보고 결과에 따라 보청기를 하게 됩니다.
한쪽귀가 안들리면 만성이 되어 그다지 불편하지 않다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 엄청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시달리게 됩니다.
그리고 한쪽귀 청력이 떨어진 경우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반대쪽귀의 청력도 떨어져
양쪽귀의 난청정도가 동일해지는 경우를 매우 빈번하게 접하게 됩니다.
중이염 수술을 하게 되면 대부분 외이도(귓구멍)가 커지게 되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
제가 대학교 2학년때 중이염이 생겨서 삼성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현상유지는 하는것 같더니 몇년이 지나면서 점점 안들리더니
>지금은 많이 안들립니다.
>직장생활도 어렵고 친구들 모임에 가도 사오정 왔다고 놀려대서 가기가
>싫어집니다.
>자신감도 없어지고 몇년전까지는 수술한 오른쪽귀만 안들리더니 지금은
>왼쪽귀도 점점 안들리는 것 같습니다.
>중이염수술한 사람도 보청기 끼면 더 잘들을 수 있나요?
>수술하느라 귀를 많이 파내서 구멍이 엄청 큰데 괜찮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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