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아예 안들린다는 기준이 애매모호 합니다.
그리고 안들린다는 의미가 모든 소리가 안들리는 것인지 특정소리만 더 안들리는 것인지 여부에 따라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단순히 소리만 안들리는 것인지 소리는 약간 들리지만 말소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지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잔존 청신경의 정도에 따라 청신경 손상정도가 적으면서 안들리는 경우는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의외의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또한가지는 간혹 주변에서 보면 병원에서 포기한 중증말기환자가 10년이상 생존하고 오히려 건강이 더 좋아지는 것을 볼수 있는 것처럼 예외라는 것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간혹 도저히 보청기를 착용해도 전혀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난청정도가 중증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간절한 요청에 의해 보청기를 해드렸다가 너무 잘 들려 의외의 놀라운 효과를 나타낼때가 있습니다.
어쨌든 검사를 받아보시고 시도해보면 어느정도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아무리 난청정도가 중증이더라도 최소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만 초기부터 지나친 기대심리를 심어주거나 갖게되면 그에 도달하지 못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초기에 마음을 비우고 서서히 접근하시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저희 엄마가 67세신데 몇년전부터 잘 안들리고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하더니
>얼마전부터는 아예 아무것도 안들린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알아보니까 보청기도 소용없을거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래도 안끼는거 보다는 나을거라고해서
>어찌해야할지 망설여집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여기 원장님이 난청분야에서 유명하신 박사님이라하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문의드립니다.
>제발 저희엄마좀 잘 듣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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