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아버님의 연세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대략 40세가 넘어가면 2650Hz이상의 고주파영역대의 소리가
잘 안들리기 시작하며 점차적으로
그 이하인 2000, 1500 1000 500 쪽으로 안들리게 되며
노화가 빨리 진행될 경우 50 이전에도 난청이 심하여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병원이 아닌 곳에서의 검사는 검사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보다 정밀한 검사를 병원에 가셔서 하셔야 하는데
꼭 순음청력검사를 받아보시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고주파수대역만 안들릴 경우 다른 소리는 잘 들을 수 있고
일반 텔레비젼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노인성난청이나 소음환경에서 유발되는 소음성난청의 경우
특정 소리나 발음이 잘 안들리기 때문에 자각증상을 잘 못 느낄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핸드폰 벨소리나 매미소리 등이 잘 안들리고 말소리 중에는
ㅅ, ㅆ, ㅈ, ㅊ 등의 발음이 잘 안들려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니므로
검사결과에 따라 다릅니다.
정상범주에 가까울 경우 이런 불편이 적을 것이고
정상에서 많이 벗어날수록 상대적으로 불편이 클 것입니다.
40이 넘으셨다면 일반건강검진 외에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별도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아빠가 청력프로그램으로 검사해보니
>2650헤르쯔의 높은 주파수대역의 소리를
>잘 못듣던데 이상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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