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일할 때 유발되는 소음성난청이나
중이염 등으로 인한 경도 난청의 경우
정작 본인은 귀가 안들린다는 사실을 거의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청이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점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시점이 될때까지는 큰 불편을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먼저 불편을 느끼거나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특히 소음성난청의 경우 특정주파수대역의 소리
즉 고주파수음만 안들리기 때문에
잘 못느끼게 되는데
예를 들면 ㅅ ㅆ ㅈ ㅊ 등의 발음이 유독 안들려
애를 먹게 됩니다.
귀마개는 꼭 하시는 게 좋겠구요
청력검사도 건강검진처럼 정밀하지 않게 하면
이상여부를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주파수별 순음청력검사와 신경검사를 하셔야만
난청여부를 알수 있게 됩니다.
소음환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항상 위험이 존재하므로
수시로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시고
치료나 재활을 하셔야 합니다.
너무 늦거나 방치할 경우 보청기를 통한 재활도
불가능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30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저는 직장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그렇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는데
>회사에서도 두번씩 말하게 한다고 짜증내고
>집에서도 왜 엉뚱한 짓을 하느냐고
>화를 내는데 이런 것도 난청이라 하나요?
>>
사실 전 잘 모르겠거든요
>근데 자꾸만 주변에서 뭐라하니까 신경이 쓰이네요
>저희 회사가 좀 시끄럽기도 한데
>저는 귀마개를 거의 안합니다
>별로 시끄러운 줄도 모르겠고 불편하지도 않고해서
>그냥 일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거의 귀마개를 끼고 해요
>소음이 크면 귀가 상한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저는 안상한거 같은데
>회사에서 어쩌다 검사하면 대충 하고
>괜찮다고 하니까 괜찮은 줄 알고 지냈는데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실제로 저는 불편하지 않은데 남들은 못듣는다고
>짜증을 내는 경우가 생기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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