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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답변

제목

아이가 abr검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1.2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053
내용

부모님으로서 아이를 바라보는 심정이 많이

답답하고 힘드실 줄로 압니다.

 

44개월 정도되고 난청정도도 심고도가 아닌 경우

아이도 힘들지만 부모님도 매우 힘들게 됩니다.

난청을 발견하기도 어렵고 아마도 다소 늦게

발견되신듯 합니다.

 

시력으로 0.3 정도라면 60~70데시벨 정도의 청력손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이 수치는 평균청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어떤 소리는 30데시벨 내외일 수도 있고 어떤 소리는

70이 넘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정하게 모든 주파수대역의 손상이 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마도 어느정도 말을 하고 알아듣는다면

저음역대의 난청은 심하지 않은듯 합니다.

 

어쨌든 그래도 보청기를 착용하면 효과를 나타낼수 있는

난청정도라서 다행입니다.

80이상만 되어도 사실상 보청기 효과는 매우 미미하고

언어발달에 큰 도움이 못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44개월 정도면 순음청력검사가 가능합니다.

물론 다른 검사로도 보청기를 착용할수는 있으며

보다 정밀한 검사는 순음청력검사가 되면 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큰 걱정을 안하셔도 될정도로

 보청기 기술이 발달해서 향후 청력손실 정도의 변화에 따라

그때 그때 적합하게 조정이 가능하므로

지속적인 검사와 조정을 통해

아이에게 최적의 청력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부분의 해결이 어려워 보청기 착용의 어려움이

많았고 기다리는 동안 아이에게 큰 희생을 요구했었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한참 성장과 발육이 왕성한 시점에서  한달은 매우 긴 시간이라 할수 있습니다.

검사결과가 확실하다면 보청기는 빨리 착용할수록 언어발달 뿐만아니라

인지기능과 향후 학습수행능력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모쪼록 힘내시고

방문하시면 보다 자세한 상담과 검사를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4개월 아이입니다. 아직 말이 또래보다 늦어 언어치료 중에 포인팅이 잘 되지 않

>

 

>

아  대학병원에서 abr검사를  받았습니다.

>

 

>

아직 어려서 한달 뒤에 한번더 검사하자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

 

>

단어는 40개이상 알고 위 아래 앞 뒤 모양 색깔(5개정도) 말하고 묻는 말에 긴 문장

>

 

>

으로 말하지 못하지만 답을 합니다. 제 입모양을 보고 말을 할때가 많고 입을 가려

>

 

>

서 말 하면 아이가 화를 냅니다

>

 

>

입을 가리거 나 등뒤에서 말해도 답을 합니다. (여러번 물어야 할때도 있습니다)

>

 

>

윗집에서 쿵쿵 뛰는 소리도 듣고 노래도 끝까지 부르지 못하지만 음과 박자에 맞

>

 

>

게 부르는데 양쪽다 난청이라고 하시는데 한달을 무작정 기다리자니 속이 너무 탑니다.

>

 

>

시력으로 치면 0.3~0.4정도 된다고 하시는데 이 수치가 어느 정도 일까요?

>

 

>

난청센터에 우리 아이가 방문하면 검사나 진료를 볼 수 있는지요?

>

 

>

한달뒤 재검 받기전에  센터 방문으로 보청기 착용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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