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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귀도 안들리고 발음도 이상하다고 지적 받는데 어떡해야 좋을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5.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49
내용
난청과 발음장애로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는군요

님처럼 어릴때부터 귀앓이를 하셨거나 안들리셨던 분들은
나이가 들수록 발음장애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본인은 말을 불편없이 잘 한다고 하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마치 외국인이 말하는 것처럼 어색하고
어눌하게 들릴수 있습니다.

그래서 청력장애를 숨기려해도 특이한 발음때문에 노출이 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발음이 안좋은 것을 조음장애라 하는데 보청기를 착용하여
청력을 정상으로 교정하면 빠른 시일내로 발음 또한 정상적으로
발화가 가능한 사람도 있고,
정도가 심하거나 오래된 경우 언어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력검사와 언어검사를 받아 보시면 치료예후를 알수 있으므로
우선 검사를 받아 보시고
보청기 착용여부도 결정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보청기 또한 너무 난청기간이 오래된 경우 효과가 미미할수
있으므로 충분한 검사와 상담이 우선되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중이염의 경우 다른 원인에 의한 난청보다 대부분 보청기효과가 매우 높고 발음교정도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 저는 27세 새내기 회사원인데 귀가 안들리고 발음때문에 회사에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 초등학교 5학년때 귀에서 고름이 나온적이 있었는데
> 그때부터 가끔 귀가 아프기도 하고 그러다가 괜찮아졌다가
> 또 그러기를 몇번 하더니 이젠 많이 안들립니다.
> 오랜 경험에 의해 눈치로 대충 무슨말하는지는 알지만
>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실수할때가 많습니다.
>
> 그보다도 더 큰문제는 언제부턴가 제 발음이 이상하다고
> 앞에서는 차마 말을 못하고 지나치지만
> 뒤에서 낄낄거리고 흉내내고 짜증도 나지만
> 대놓고 화를 낼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
> 어렵게 들어간 회사인데 문제를 일으켜 해고될까봐
> 참고 지내려니 너무 힘이 들고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 그렇다고 말을 안할수도 없고 혼자 지낼수도 없고
>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 저는 잘 모르겠는데 남들이 들으면
> 정말 그렇게 이상하게 들릴까요?
> 저는 그다지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는데 가는곳마다 말할때마다
> 한번씩 더 쳐다 보는걸 보면 이상하긴 한가 봅니다.
> 이러다 왕따되는건 아닌지..... 참 갑갑해집니다.
>
> 몇년전에 병원에서 보청기를 착용해야 될것 같다고 했는데
> 이제라도 보청기를 착용하면 발음이 좋아질수 있을까요?
> 귀도 정상인처럼 잘 들을수 있을까요?
> 심각하게 고민중이니 성실한 답변을 꼭 당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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