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를 해드리고 싶은데 홈쇼핑으로도 괜찮은지...

아버님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자녀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좋은걸로 잘 해드리고
싶은게 당연할테니까요

질문하시고 우려하시는 그대로입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나라에는 보청기를 단순한 공산품
정도로 취급하고 있어
판매나 처방하는 자 또한 아무런 제약이 없어
결국 고스란히 환자(사용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청기가 필요한지 효과가 있을지 치료는 가능한지 최소한의 검사와 상담이 이루어진다음에 결정하는 것이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줄이고 보청기에 대한 불신을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모든 비용에는 그에 따른 책임과 보상이 따르게 마련이지요
적은 비용에는 적은 책임과 보상이 따르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아뭏든 질문하신분은 이미
문제와 답을 알고 계신듯합니다.
현명한 판단만이 남은 듯 합니다.
백원짜리 볼펜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고가(고관여제품)인 만큼 더욱더 신중해야겠지요




> 아버님 보청기를 해드리고 싶은데요
> 요즘 얘기 들어보니까 홈쇼핑이나
> 인터넷으로도 구입했다는 분들이 있어서요
> 가격은 저렴한듯한데.... 효과나 만족도는 어떨런지.......
> 의문이 들어서요
>
> 하다못해 안경도 각자 자기 시력에 맞춰 시력검사를 하고
> 안과질환에 의한것인지 일시적인 현상인지
> 치료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하는데
> 보청기를 그냥 싼 값에 산다는 것이 웬지 꺼림직하네요
> 그리고 안경하고는 달리
> 엄청 비싸던데
> 만약 잘못되거나 안들리면 어떨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 가만히 생각해보니
> 이것도 사람몸의 일부를 교정해주는건데......
> 이렇게 옷이나 신발처럼 막 팔아도 되는건지.......
> 그에 따른 피해는 없는건지
> 게중에 보면 보청기를 해드려도 잘 안끼시는 분들이
> 많이 있다던데
>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아버님이 보청기를 하신다니까 많은
>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제대로 검사와 진료를 받고 해야 할지
> 그냥 싼맛에 온라인상으로 구매해야 할지 갈등과
> 혼란이 생깁니다.
> 자세한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