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 문의~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자녀분의 말이 늦어 걱정이시군요.

보통 첫돌쯤 되면 초어 출현 및 자녀분과 같이 엄마, 아빠,

우유 등의 단단어들이 발화되고, 약 18개월~24개월엔 단어+단어를 조합해 두 낱말구를 사용하게 됩니다.

말이 늦되는 이유는 여러가지 원인을 가정해볼 수 있습니다.

1. 구조적으로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지 않은지,

2. 운동발달이 늦진 않은지,

3. 사회성 및 인지력에의 결함이 있진 않은지,

4. 아동이 주로 지내는 환경은 어떠한지,

5. 사회성 및 인지력, 의사소통 능력 등에는 문제가 없으나 단
순히 말만 늦되는 것인지,

이를 알기위해서는 정밀한 진단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정보로는 자녀분이 어느 쪽에 속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형제가 없거나, 주변환경의 언어적 자극이 적거나(부모님의 말수가 적은 경우 등), 또는 개인차에 따라 말이 늦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언어발달정도가 또래에 비해 많이 지체되어 있는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정도인지는 자녀분의 상황을 좀 더 자세히 기술해서 메일로 보내주시거나, 센터로의 상담을 문의하시면 더 자세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 23개월된 여아를 가진 아빠입니다.
> 엄마,아빠,우유..정도만 발음을 하고 나머지는 의성어정도..무엇을 가르키거나 심부름을 시키면 말귀는 잘아듣고..똘똘한것 같은데..말하는 것이 느려서요..저도 어려서 말이 좀 느렸다고 하지만 ..이렇게 마냥 기다려 봐도 될려는지요..아님 ..상담이 필요한지요..
> 걱정이 많이 되서 글 올립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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