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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할머니 보청기 사드렸는데 시끄럽다고 안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4.0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9
내용
보청기를 잘 안끼는 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할머니처럼 노인분들은 보청기가 일단 짐이고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막연한 기계에 대한 두려움, 주변 세상 소리에 대한 무관심, 
난청 외의 건강문제 등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직장을 다니거나 학교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보청기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주로 집에만 계시는 노인분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소리만 듣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들려오는 오만가지 소리에 짜증이나거나
귀찮게 되고 듣기 싫은 소리를 억지로 듣다보니
더 귀에 거슬리게 되어 차라리 보청기를 빼놓고 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노화가 오면 청신경세포가 사멸되면서 말소리를 인지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되고 주변 소음에는 민감해지는 특성이 생겨납니다

물론 너무 저가형의 보청기를 착용해도 
시끄럽고 왕왕 울려서 말소릴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청기를 착용하기 전 정확한 청력검사가 필요한데 사다드렸다는 걸 보면
검사도 안하도 그냥 사다가 드린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전혀 도움이 안되거나
오히려 남아있는 청력을 손상시킬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다 비슷하지 않구요
인공지능 AI 가능을 갖춘 천만원대의 고가형 보청기도 있습니다
30만원 보청기와 1000만원 보청기는 확실히 다릅니다.

만약 똑같다면 절대로 1000만원짜리를 할 사람이 없겠지요
다시 검사를 받아보시고 보청기가 할머니에게 적합한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저희 할머니가 너무 못듣고 사셔서
안타까운 마음에
저도 형편이 어렵지만 보청기를 하나 사드렸는데
시그럽다고 안끼시네요
왜 보청기를 껴도 잘 안들리고 시끄럽기만하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제가 돈이 없어서 저렴한 보청기를 구입해서 그럴까요
보청기는 다 비슷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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