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내용
> 제가 언제부터 한쪽귀가 안 들리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고
어릴 때부터 한쪽 귀가 잘 안 들리는 경우는
본인이 자각하기 어렵고 주변 사람들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황마다 잘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기도 합니다.
평소 조용한 환경에서는 그다지 불편을 못 느끼지만
식당이나 카페 같은 다중이 모인 소음이 있는 장소에 가면
즉각적으로 불편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장기간 한쪽 귀가 난청인 상태로 지내다 보면
원래 남들도 모두 시끄러운 곳에서는 못 듣는 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대학생이고 취업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직장생활에서도 의사소통이 잘 안되면 상호간에 불편을 겪게 되어
직장생활도 결국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한쪽귀 난청도 난청 정도와 유형 그리고 치료 가능 여부도 검사 후에 알 수 있습니다.
장기간 난청으로 청신경 손상 정도가 크거나 언어인지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경우
치료는 물론 보청기를 착용해도 재활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로 검사와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이명이 시작되었다면 이명이 더 커지기 전에 조치하셔야
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난청도 고통이지만
이명은 더 큰 고통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중학생 때 쯤 학교에서 산체검사에서 한쪽귀가 이상하다고
듣기는 했지만 한쪽이 들리니까 그냥 지내왔는데
대학생이 되고 나니
공부하는데도 지장이 많고
앞으로 취업도 해야하고 사회생활을 할려면
잘 들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평소에는 그럭저럭 들리는데
거리가 멀거나 카페처럼 여러사람이 모인 장소에 가면
거의 말소리 듣는 것을 포기할 정도로 힘이 듭니다.
한쪽귀만 안 들려도 이렇게 불편한지 잘 몰랐었는데...
게다가 요즘은 안 들리는 귀에서 이명소리가 크게 들려 더 못 알아들어요
치료나 재활이나 보청기든 뭐든 해서 들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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