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난청이명이야기

제목

귀엔 이상이 없다? 난청으로 죽겠는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97
내용
귀엔 이상없다? 난청으로 죽겠는데...
URL 복사 통계

얼마 전 40대 남성이 찾아와 " 제발 제 귀 상태를 정확히 좀 알려주세요. 답답해 죽겠어요. 병원에 가면 귀엔 이상이 없다고만 하고, 저는 안들려서 죽겠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니 어쩌라는 건지..." 라며 하소연을 했다.

이런 일로 찾아오는 환자들이 제법 많다.

심지어 어떤 환자는 자신이 병원에서 어떤 검사를 받고 어떤 치료와 수술을 했는지, 그리고 자신의 병명이 무엇인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진료를 받았으면 최소한 자신의 상태 정도는 알고 와야하는데 관심이 없는 것인지 병원에서 설명을 잘 안해주는 건지 알수 없다.

그런데 문제는 정말로 자신의 귀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줄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종종 "저는 가는 병원마다 귀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서 그후로는 병원에 가지도 않고 청력검사도 받아보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게된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는 귀 질환 유무를 진단하고 정상일 경우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것인데 보통 사람들은 그걸 모든게 정상이라고 오해를 하는 것이다.

물론 난청이 중이염 등의 질환으로 인해 유발되기도 하지만 노인들이나 게중에는 아무런 원인이나 사고없이 갑자기 질환이 없어도 난청이 유발된다.

결론적으로 귀에 이상이 없다는 것은 질환이 없다는 뜻으로 이해를 해야하고 난청은 별개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안과 질환이 없고 눈은 정상이어도 시력은 떨어져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고 했더라도 듣는데 불편을 겪는다면 청력검사를 받아보고 치료가 어려운 난청이라면 보청기를 처방받아 착용해야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게 된다.

자료제공: 방희일 원장(난청전문의학박사/ 안산연세난청센터 원장)

031-413-6477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