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이명이야기
정부보조금 보청기 신중하게 결정해야..
최근들어 경로당이나 노인정을 돌아다니며 청각장애진단을 받아주고 보청기를 무료로 제공해주겠다고 현혹하여 피해를 입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현재까지는 청각장애진단을 받은 사람만 정부 보조금으로 보청기를 할 수 있다.
정부보조금으로 보청기를 하게되면 5년동안 지원을 못받게 되어 결국 지원 받은 보청기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본인부담으로 다시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떠돌이처럼 돌아다니는 영업사원들은 대부분 여러 다른 제품을 판매하려 다니던 비전문가들로 보청기에 대한 전문지식도 없고 대부분 소개 하고 건당 수수료만 챙기기 때문에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다. 사후관리나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심지어 지역을 옮겨다니면서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며 저가품을 고가품으로 속여 판매하기도 하여 무리를 일으키고 있다. 정부보조금을 받아 하는 보청기도 신뢰할만한 업체를 신중하게 확인하고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정부에서도 이런 떠돌이업자들에 의한 피해사례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며, 보청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어 정작 반드시 보청기가 필요하고 일상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들도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음은 동아일보에 실린 내용으로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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