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및 이명 재활 후기
내용
남편이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스트레스에 쩔어서
매일 짜증내고 투덜대는 줄로만 알았는데...
원인은 엉둥한데 있었어요
몇년전부터 귀가 잘 안들리는 난청이 있고
이명도 있다고 말했지만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불편없이 하는거 같아
듣거도 무관심하게 지냈는데 점점 짜증이 늘고
애들한테도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시키면 피곤하다고 다음에 하지고 하고
사람이 완전 변해서 딴사람 같더라구요
원인을 모르고 지내다가
지인소개로 아무래도 병원가서 검사한번 받아보라고햇서
정신과 상담도 받아봤는데
치료받을 정도는 아니라고하고
답답하던차에 친구가 귀가 안들리면 사람이 변할수 있다며
귀를 치료해보라고해서 우연히 박사님을 알게 되었는데
그게 신의 한수였네요
박사님의 처방대로 보청기를 착용한후로는 오히려 예전보다 훨씬 어린양으로
변해버렸어요
투덜이가 평소에도 감사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좋다는 말ㅇ를 입버릇처럼하네요
산책이라도 나가면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를 즐기느랴 발걸음이 느려져서
빨리 오라고 소리를 지르게되요 ㅎㅎ
저희 부부는 진작 이런세상을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하고 있어요
아뭏든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가정의 평안을 찾게해주시고 새인생을 살게해주셔서
은혜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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