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및 이명 재활 후기
내용
제가 초등학교때 물놀이 하고 갑자기 귀에 염증이 생기더니
오른쪽 귀가 잘 안들려서 학교 다닐때도 고생하고
사오정이라고 놀림도 많이 당했습니다.
부모님도 어렵게 사셔서 병원 치료나 보청기를 못해주셔서
제가 벌어서 결국 보청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귀가 그동안 잘 안들려서 그런지 오른쪽으로 이명과 편두통이 있어 항상
시달려 오다가 박사님이 보청기를 권유하셔서 처음에는 단순하게 귀만 잘 들려도
좋겠다는 마음으로 보청기를 끼게 되었는데 이명에 편두통까지 사라지니
머리가 맑아지고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졸지에 귀도 잘 들리고 이명과 두통도 사라지니 딴 세상을 사는 느낌입니다.
이젠 직장생활도 두렵지 않아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오른쪽이나 뒤에서 누가 말을 걸어오면
겁이나고 긴장이되었는데 이젠 어느 방향에서 말을 걸어도
전혀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할걸 괜히 생각이 많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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