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및 이명 재활 후기
내용
코로나가 생긴 후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니
말귀를 알아듣지 못해 그동안 사회생활이 너무 어려웠어요
예전에는 웬만큼 들리니까 입 모양 보고 표정 보고 대충 알아들었는데
마스크로 얼굴과 입 모양을 가려버리니까
표정을 읽을 수도 없고
마스크가 소리를 막아서 말소리도 작게 들려 정말 힘들었는데
박사님의 도움으로 정말 편하게 살고 있어요
처음에 원장님이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했을 때
많이 속상하고 거부하고 싶었지만
잘 설득하고 이해시켜 주셔서 생각을 바꾸게 하셨는데
돌아보니 세상 만사 생각하기 나름이더라구요
이렇게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쓸데없이 고집을 피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마스크 써도 잘 들리니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렵지 않고
오히려 행복하고 기쁩니다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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