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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답변

제목

7살 아들이 이상해요.. 귀가 잘 안들리는 난청같은데...

작성자
rhksflwk
작성일
2014.11.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137
내용

아이들의 경우 검사해 보지 않은 상황에서 난청유무를 알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더 어린나이의 경우 잘 못듣거나 말이 어눌해도 아직 어려서 그러려니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 가정의 자녀들이 난청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를 늘 가까이서 지켜보지 못하기 때문에 난청정도가 매우 심하지 않을 경우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평소 어느정도 알아듣고 행동하기 때문에 단순히 어리다는 이유로 넘어가기 일쑤입니다.

 

혼자 노는 아이를 보고 우리 아이는 착해서 혼자서도 잘 논다고

자랑삼아 말하는 부모님들도 있는데

혼자노는 아이들의 상당수에서 난청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들의 경우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나 게임등에 집중하다보면

주변을 의식하지 않아 못듣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중 여러 정황으로 보아 난청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7세 정도면 검사에 큰 무리가 없으며 치료가능여부는 검사결과에 따라

알수 있습니다.

 

유전이나 영아기때 약물중독, 질병 등으로 인한 난청일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지만

중이염 등의 질환으로 인한 난청일 경우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난청정도가 심하다면 보청기를 처방 받아 착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결과에 따라 아이에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판단할 수 있으며,

다행히도 난청이 아닐수도 있으므로 너무 걱정 마시고

검사부터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난청은 학업과 학교생활, 사회성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므로 입학하기전에 서두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

곧 초등학교에 입학해야하는 아들이 요즘들어 부쩍 잘 못알아듣고

>

두번씩 말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

그런데 아기아빠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 속상합니다.

>

아무래도 늦게 퇴근하고 아기와 시간을 같이 하지 않다보니

>

심각한 줄 모르는 거 같습니다

>

어쩌다 또래 친구들이 놀러와도 잠깐은 수다 떨고 노는데 5분도 안되서 대화가 적어지고

>

각자 자기 놀이하기 바쁩니다.

>

여러명이 오면 결국 제 아이만 혼자 외톨이가 되어 구석에서 놀고 있어

>

속상한적이 여러번 입니다

>

아마도 제생각에는 귀가 잘 안들리다보니 아이들끼리 말이 안통해서

>

나름대로 왕따를 시키는게 아닌가 싶어 마음이 아픕니다

>

인터넷을 보니까 귀가 잘안들리는 난청이오면 말이 없어지고 혼자 놀기 좋아한다고하더니

>

제 아이가 그렇게 된거 같아요

>

요즘들어 텔레비전도 크게 틀어놓고 너무커서 신경이 쓰일정도입니다.

>

어린아이도 검사하면 정확히 난청인지 얼마나 안들리는지 알수있나요

>

치료는 가능한지요.  만약 안되면 보청기를 껴야 하나요

>

학교도 가야하고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

저희 집안에 난청인 사람이 없어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유전이 아닌경우도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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