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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답변

제목

울남편이 아무래도 가는귀 먹었나봐요

작성자
rhksflwk
작성일
2011.01.2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04
내용

질문내용으로 보면 아마도 소음성난청으로 추정됩니다.

소음성난청의 특징이 청력소실정도가 주파수별로 큰 차이가 있어 가까운 곳이나 앞에서는 큰 불편이 없는듯 하지만

뒤나 옆에서 말을 하면 한번에 무슨말인지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거리가 3미터 이상 멀어지면

말은 들리는데 발음이 구별이 안되어 말좀 크게 해달라며

화를 내기도 합니다.

 

회사 친구중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친구가 있다면

회사가 매우 시끄러운 환경으로 인해

난청환자가 많은 듯 합니다.

 

그런 회사가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귀가 잘 안들려서 서로 말을 크게 하거나 잘 안하고

손짓 발짓으로 대충한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요즘은 유전보다는 후천적인 원인 즉 소음이나 약물중독

사고 질병 농약이나 방부제 과다 음식물섭취 등으로 인해

젊은이들도 난청환자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물론 그로인해 보청기를 착용하는 젊은이들도 부쩍 늘었구요

단지 요즘엔 노출이 되지 않도록 초소형으로 제작된

보청기를 착용하여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평화와 남편의 미래를 위해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정도라면 보청기착용 효과가 비교적 높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더 시간이 지나면 청신경이 더 소실되고 기능이 퇴화되어

효과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

우리 남편이 이제 36밖에 안먹었는데

>

아무래도 가는귀가 먹은거 같아요

>

앞에서 가깝게 얘기하면 알아듣는거 같은데

>

뒤에서나 옆에서 말하면

>

자구 딴소리하고

>

왜 웅얼거리고 속으로 중얼거리냐며 짜증을 부려요

>

그리고 tv소리도 어찌나 큰지 시끄러워 죽겠어요

>

이렇게 중간에 잘 안들리수도 있나요

>

남편쪽으로 귀 안들리는 사람이 없는거 같은데

>

그리고 결혼전에는 전혀 몰랐고

>

몇년전부터 서서히 그런거 같아요

>

남편이 술을 좋아하고 노래방도 잘다니고

>

공장에서 근무하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니

>

정말 공장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들으면

>

잘 안들리게 되나요

>

치료가 되나요

>

보청기라도 껴야하나요

>

아직 젊어서 보이는게 좀 거부감이 있어서요

>

남편 말로는 회사 친구중에 보청기 끼는 친구가 몇명있다고는 하던데

>

남의 일처럼 들었는데............

>

갑갑해지네요

>

벌써 보청기라니...

>

잘들을수는 있을까요

>

이러다 쌈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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