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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답변

제목

보청기착용후 적응기간이라는게 왜 필요하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1.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89
내용
질문하신것처럼 모든 사람이 보청기 착용후 적응기간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착용 즉시 전혀 불편함이나 소리에 대한 거부감없이
과거에 듣던 음과 동일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고
완전 다르게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난청의 원인과 유형 기간 연령 난청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많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젊고 안들린지 오래되지 않고 신경은 건강한데
중이염등으로 단지 고막이나 중이의 전음기관에만
장애가 있는 경우 즉시 자연음과 거의 동일하게 듣게 됩니다.

문제는 오랫동안 안들리고 소음이나 항생제 과다복용등으로
신경이나 뇌에 이상이 유발된 경우
적응기간이 길고 효과 또한 매우 미미할수 있습니다.
이는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마치
예를들면 팔다리에 깁스를 1년동안
하다가 풀었을 때와 1주일후에 풀었을때의 재활치료 기간을
연상하시면 될듯합니다.
1년이상 깁스를 하다 풀면 거의 마비수준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난청도 마찬가지로 오래되면 소리가 들려도
청신경이나 뇌에서 곧바로 반응을 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뇌에서 여러가지 소리에 익숙해지는 적응기간이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 오래동안 귀가 잘 안들려서 버티기가 힘들어
> 보청기를 한번해볼려구 하는데 주변 사람들 예기 들어보니
> 보청기 끼면 바로 잘들리는게 아니라고해서
> 이해가 잘 안되 질문드립니다.
> 정말 바로 잘들리지 않나요
> 아니면 사람마다 다른건가요
> 어떤 사람은 끼자 마자 아무 이상없이 잘들려서
> 날아갈것 같이 기분이 좋았고 너무좋아 눈물이 나는걸 참았다고
>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도대체 누구말이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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