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학생인데 난청으로 학교와 사회생활이 안되서요

>
내용으로보아 상당히 오랜기간 못듣고
고통을 받았을것으로 추정됩니다.
난청정도가 심한지 아닌지는 검사를 해보지 않고는
알수가 없습니다.
겉으로는 대충 알아듣는거 같아도 막상 검사해보면 거의
전혀 못듣는 수준에 이른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볼때는 대수롭지않게 넘기거나
이해를 못하고 놀리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할수 있지요

어쨌든 어려서부터 못들었다면
일상생활이나 학습에 어려움이 많구요
지능이나 언어장애가 당연히 올수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있기를 더 좋아하고
사회성이 떨어지게 되지요
일반인들처럼 의사소통이 가능할지는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청기나 인공와우수술을 하고 언어재활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어느정도 사회생활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게중에는 정상인과 똑같이 생활하는분들도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시고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급하겠네요
좋는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친척 동생이 귀가 심하진 않지만 한번에 못알아듣는
> 정도의 난청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난한 시골에서
> 태어나 병원도 못다니고
> 부모도 교육수준이 낮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해
> 방치해오다가
> 계속해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 친구들한테 놀림 당하고 얻어맞고
> 심지어는 선생님한테도 많이 맞았다고 합니다.
> 여러번 전학도 하고 매우 힘들어 합니다.
> 어떨때보면 초등학생 수준도 안되보이고
> 언어이해나 표현도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 겨우 되는거
> 같습니다.
> 그래서그런지 또래들하고 어울리지 못하고
> 게임이나 하고 혼자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제 기억으로는 아주 어릴때부터 그랬던거 같은데
> 혹시 치료가 가능한지요
> 그리고 말도 일반인처럼 할수 있을까요
> 지능도 좀 떨어지는거 같은데.......
> 암튼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