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작업장에서 보청기를 착용해도 되는지요

내용으로봐서는 상당히 소음이 많은 직장에서
근무하시는것 같습니다.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소음이 심할경우는 보청기 착용을 안하시거나
소리를 줄여서 착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85dB 정도의 소음을 지속적, 반복적으로
듣게 되면 청신경이 파괴되어 난청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귀사의 소음 노출정도를 파악하시고
작업시간에는 보청기를 빼고 귀마개를 착용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물론 소음 정도가 약하고 대화가 많이 필요한 부서라면
착용를 하시는게 좋겠지요.
작업환경에 따라 판단할 일인듯 합니다.

어느부서는 전혀 의사소통이 필요없는 경우도 있고
어느부서는 수시로 옆사람이나 상급자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면
착용을 하는것이 도움이 되겠지요

그보다도 보청기는 일상생활 전반에 도움을 받기위한 도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24시간동안 소음현장에서만 일을 하는게 아니라 친구도 만나고
가족과 대화도하고 TV도 보고 영화도 보고 전화통화도 해야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귀가 안들리면 불편한일들이 수없이 발생되는데
단지 일할때 착용을 못한다는 이유로 안하신다면.... 좀...

비약적이겠지만
자동차를 하루 종일 몰고 다니는 사람은 흔치 않지요
보통은 출퇴근 정도 이거나 주말에 여행정도...
그렇다면 24시간 중 세워두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을텐데
그래도 대부분 구입을 하지요

어쨌든 각자의 필요에 의해서 판단되어질 문제이겠지만
굳이 실제 활용도를 따진다면 자동차 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각종 회원권 등등이 의미가 없어지겠지요. 어쩌다 한번 사용하는것도 많으니까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듯 합니다.




> 저는 30대 초반의 근로자입니다.
> 저희 직장은 쇠를 자르고 구부리고 깎는 등
> 거의 매일 큰 소리를 들어야 하는 특수환경입니다.
> 궁금한것은 저를 비롯하여
> 동료들이 귀가 안들리는 사람이 많은데
> 이런 시끄러운 작업장에서도 보청기를 착용해도
> 되는지 만약 안된다면 굳이 보청기를
> 할필요가 없을거 같아서요
> 이런 고민이 먼저 해결되어져야 할거 같아서요
> 혹시 보청기를 착용하면 귀가 더 나빠지는 건 아닌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