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내용
> 아빠가 귀가 좀 덜 듣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옆집에서 찾아와 tv볼륨을 줄여달라고 할 정도면
난청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몇번이나 부탁을 했다면 오해와 갈등으로 분쟁이 생길수 있고
뉴스에서도 보면 층간 소음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정작 아버님 본인은 난청 사실을 잘 모를수 있습니다
tv소리가 잘 안들리면 볼륨을 높이면 되기 때문에 정작 불편함이 없고
남들이 얼마나 시끄러울지에 대해서는 평소 소리가 작게 들리기 때문에
알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난청인의 기준에 맞추기 보다는 건강한 사람들 기준에 맞춰 소리를 들어야
가정과 이웃과 세상이 평안해집니다.
일단 검사라도 받아보시게 하고 평소 얼마나 못 듣고 있는지
정확하게 인식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난청 정도가 더 중증에 이르고 그에 따라 청신경이 소실되어
뇌에서 인지가 안될 경우
보청기를 착용해도 전혀 도움이 안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로 보청기도 권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언제부턴가 TV볼륨이 엄청 커져서 옆집에서
쫓아와서 소리 좀 줄여달라고 몇번이나 부탁을 하더라구요
이러다가 싸움 날거 같아서 불안해요
이정도면 귀가 많이 안들리는 것 같은데
괜찮다고 검사도 거부하시네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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