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내용
> 저희 시어머님이 먼저 보청기를 끼셨고
남녀노소 누구나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효과의 차이는
청신경세포의 잔존 상태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청기 탓으로 많이 돌리지만
실상은 소음노출이나 노화 약물 중독 스트레스 등으로 청신경세포가
소실되면 아무리 좋은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건강한 사람처럼
말소리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일반 환경소음이나 말소리는 잘 들립니다.
다만 언어 분별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노인들에게서 보청기 만족도가 낮은 이유는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젊은이에 비해 낮아지기 때문에
말을 길게 하거나 어려운 말을 섞어서 하게 되면 이해하기 어렵게 됩니다.
또한 연세가 많으신 분들중에는 TV시청도 안하고 뉴스도 안보기 때문에
세상 소식을 잘 모르고 젊은이들만 사용하는 신조어나 유행어를 모르거나
귀에 익숙치 않아 못 듣거나 들어도 이해할 수 없어 안들린다고 불평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보청기는 활동이 왕성하고 필요성을 많이 느낄때
젊을때 사용하셔야 만족도가 높습니다.
나중에 시아버님도 끼셨는데
보청기를 껴도 안들린다고 불만이 많으세요
그런데 제 친구나 친척중에도 보청기를 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ㅓ렇게 안들린다고 불평하지도 않고 잘 알아듣더라구요
보청기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게 아닌가봅니다.
왜그런지 이유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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