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내용
> 제가 귀가 안들린지 좀 됐는데요
한쪽 귀만 안 들려도 매우 불편을 겪는 사람이 있구요
어릴때부터 안 들렸던 사람들은 잘 모르고 지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나이를 먹게 되면 좋은 쪽 귀도 난청이 진행되기도 하고
큰 불편을 느끼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경우를 보면 초등학교때까지는 그럭저럭 지내는데
중학교에 입학하면 큰 불편을 느껴 스스로 부모님께 보청기를 해 달라고
요청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한쪽귀만 안 들려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시설에서는
소음과 소리의 되울림때문에 말소리를 인지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두통과 피로가 누적되어 대화가 더 어려워집니다.
한쪽귀가 안 들린지 오래되면
반대쪽 좋은 귀도 난청이 생기는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좋은 쪽 귀의 예방차원에서도 안 들리는 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는 한쪽 귀만 안 들려도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례가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왕성하게 하다 보니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실수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노인들보다 더 많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귓속에 안 보이게 초소형으로 착용하기 때문에 마치 보청기를 착용하는
젊은이들이 없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귀는 반드시 두 귀가 잘 들려야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이는 마치 한 손으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는 것과 같아서
한 귀로 두 가지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쪽이 어느정도 들려서 그냥 지내왔는데
한쪽만 안들려도 보청기를 해야하는건지요
요즘들어서 사람이 많이 모인곳에 카페나 식당같은데 가면
잘 안들려서 짜증이 밀려오고
머리가 아파요
빨리 조용한곳으로 도망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요
한쪽귀만 안들려도 이런증상이 생기나보네요
예전에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좋은쪽귀도 청력이 안좋아져서 그런걸까요
귓속에 쏙들어가서 안보이는 보청기도 있나요
아직 제가 20대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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