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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명이야기

제목

빈혈 있으면 감각신경성 난청 위험 커진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1.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55
내용
빈혈 있으면 감각신경성

난청 위험?




​빈혈때문에 귀가 안들린다고?

​ 

   난청의 원인은 약물남용, 소음, 불량가공식품, 외상, 고혈압, 당뇨, 항암제, 항생제 등에 의한 난청 등 수도 없이 많지만 일반 사람들은 단지 노화나 유전에 의한 난청 정도만 알고 있는 걸 보게 된다.

​그런데 최근 밝혀진 연구에 의하면 추가적으로 빈혈도 청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체적으로 빈혈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여성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의대의 캐슬린 쉬퍼 연구원이 성인 남녀 305339(평균연령 50)을 대상으로 진행된 5년간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난청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반인의 난청 발생률은 전체 인구의 1.6%인데 비해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는 사람은 3.4%였다.

철분 결핍성 빈혈과 난청의 연관성은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 등 두 종류의 난청에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전음성 난청은 외이, 고막, 중이 등 소리를 전달하는 기관의 장애로 음파가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난청이고 감각신경성 난청은 소리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청신경, 중추신경 이상으로 발생하는 난청이다.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 비해 발생빈도가 82% 높았다.

이 두 종류의 난청이 섞인 혼합성 난청 발생률은 철분 결핍성 빈혈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2.4배나 높았다.

이유는 철분 결핍성 빈혈로 내이로 들어가는 혈관의 산소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쉬퍼 연구원은 설명했다.

  특히 감각신경성 난청의 영향을 받는 내이의 특정 부위는 동맥혈관이 하나뿐이라서 저산소증에 의한 손상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앞으로는 아무리 건강한 체질이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빈혈 여부도 체크해 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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