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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명이야기

제목

어지럼증환자 매년 급증--심평원 발표내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9.09
첨부파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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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38
내용
어지럼증 환자 매년 급증한다
4년간 20만명 늘어,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많다


전정기능의 장애(H81, 말초성 어지럼증)가 지난 2005년에서 4년간 약 20만명, 연평균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은 9월9일 귀의 날을 맞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증가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지난 2005년~2009년 38만6000명, 42만9600명, 49만2000명, 55만2500명, 58만4700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총 진료비 또한 268억원, 341억원, 423억원, 474억원, 534억원으로 4년간 약 266억원, 연평균 19%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의 2.3배로 큰 차이를 보였다. 증가율은 연평균 11.1%, 10.8%로 비슷했다.

전정기능의 장애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환자수도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2009년을 기준으로 70세 이상의 점유율이 21.1%로 가장 높았고, 60대 19.9%, 50대 19.7%, 40대 17.1%로 40세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77.7%를 차지했다.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질환은 메니에르병, 이석증, 전정신경염으로 각각의 질환에 따라 호소하는 증상과 특징이 다르다.

심평원은 전정기능의 장애는 노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넘어지는 등의 낙상사고로 타박상 및 골절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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