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및 이명 재활 후기
내용
먼저 저를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기전에는 동창회나 친목회 하다못해 친한 친구가
만나자고해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피해다니기 바빴는데 언젠가부터 그런 제모습이 사라진걸 발견하게 되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귀가 잘 안들려서 자연스럽게 회피했던거였고
이젠 귀가 잘들리니까 자신있게 누가 만나자해도 나갈수 있었던거였네요
요즘들어 삶이 많이 변한것 같아요
외톨이처럼 방에만 박혀있다보니 주변사람들에게 짜증도많이내고
우울하고 두통도 심했고 잠도 잘 안오고 입맛도 없고
사는 맛이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활동적이고 운동도 많이하고 사교적으로 바뀌어서
주변에서 사람들이 갑자기 왜 그렇게 달라졌냐며 놀라네요
정신과약 우울증약과 수면제도 먹었었는데 싺귾고
행복한 인생을즐기고 있네요
혹시 귀가 잘 안들려서 저처럼 고생하시는 분중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있다면
보청기 착용을 강추드립니다.
특히 저처럼 젊은이들요..
저도 생각을 바꾸기까지 쉽지 않았는데 용기를 내어
박사님을 찾아뵈었고 박사님이 조언과 용기를 주셔서
속는셈치고 한번 해봤는데.. 와우 내인생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기끔 문뜩 예전처럼 돌아가면 어떡하지 생각하면
끔찍할때가 있어요
제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주신 박사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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